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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경영학도였다. 판타지오 직원인 지인의 추천을 받아 연습생으로 합류했다. 졸업 후 취업을 생각하던 그였다. 연기는 새로운 도전이지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연기 학원에서 연기를 처음 배웠어요. 매 수업마다 발표를 하는데, 다른 수강생들이 관객이 되죠. 제가 의도한 대로 관객들이 반응할 때, 특히 크게 웃어줄 때 기분이 좋아요.”
타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보람을 느끼는 그에게 코미디가 잘 어울렸다. 코미디는 실제 선호하는 장르였다. 차승원·유해진을 롤모델로 꼽은 그는 “두 선배님이 나온 영화들을 좋아한다. 유쾌한 웃음을 준다”고 말했다.
“재미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그런 배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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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등이 속한 서프라이즈에 이은 판타지오의 두 번째 배우 그룹이다. 신인배우 윤정혁, 차인하, 지건우, 은해성, 김현서로 구성됐다.
서프라이즈U의 ‘U’는 ‘어반 앤 유니크(Urban&Unique)’라는 뜻을 담고 있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가진 다섯 멤버들이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목표이자 메인 콘셉트다.
지난달 7일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