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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는 지난 28일 오후 일본 도쿄 아마노홀에서 열린 ‘Asia Promotion Tour 5URPRISE PARTY in Japan’ 투어 첫 번째 공연을 성료했다. 일본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천여 석의 객석은 ’배우 그룹‘이라는 생소한 타이틀을 가진 다섯 멤버들에게 관심을 둔 많은 팬들로 가득 채워졌다.
서프라이즈는 국내에서도 최초로 선보인 ’배우 그룹‘의 소개와 함께 데뷔작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의 OST인 ‘Hey U come on’으로 공연의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무대에서는 첫 싱글 타이틀곡 ‘From my heart’와 더불어 수록곡 ‘Jump’ 이 외에도 ‘How deep is your love’, ‘밤 하늘 저편’, ‘별’ 등 총 7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특히 2부의 오프닝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서강준의 피아노 라이브 연주와 유일의 솔로 열창이 어우러졌던 감미롭고 로맨틱한 무대로 객석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노래와 춤의 무대 외에도 다양한 코너를 선보였다. 일본에서도 곧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방과 후 복불복’ 속 뽑기부의 미션을 무대에서 실제 미션으로 다시 재현하는 재치와 웃음 가득한 코너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객석의 팬들과 짝을 이뤄 커플 호흡을 선보인 ‘당신의 하트가 서프라이즈! 두근두근 대작전’ 코너는 팬들의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무대. ‘백허그’, ‘이마로 열 재기’, ‘백허그로 같이 요리하기’, ‘업어주기’, ‘파스타 키스’ 등 멤버들 각자가 고민한 방법들로 팬들과 달달한 상황극을 연출했다.
이어 “특히 오늘 팬들은 다섯 멤버들이 팬들을 대하는 자세와 열정 등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고 가셨다. 또 아무래도 연기자 출신들이다 보니 퍼포먼스에서도 가수 아이돌들과는 또 다른 차별적인 매력이 있다. 이들이 갖고 있는 요소, 요소가 다 가능성으로 보여진다. 앞으로 한류의 새로운 컨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서프라이즈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7일 일본으로 출국한 ’서프라이즈‘는 공식 팬미팅 하루 전날 일본 긴자에서 약 200여 명의 팬들과 먼저 만나 사인회를 가졌다. 이 날 사인회에는 공식 행사에 앞선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 인원보다 많은 팬들이 모여 예정 되어 있던 진행 시간보다 사인회 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더불어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와 ’룸메이트‘로 벌써부터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강준은 별도로 롯본기에서 열린 ’앙큼한 돌싱녀‘ 시사회 무대인사와 함께 인터뷰 등에도 참석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서프라이즈는 이번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태국, 중국, 홍콩, 베트남 등 계속해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국내에서는 각자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등 바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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