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세(사진=무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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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뮤지션 이문세가 브랜드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로 전국 16만 유료 관객 동원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공연 제작사 무붕 측은 ‘대한민국 이문세’가 오는 5월1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이문세 생큐(Thank You)’ 콘서트를 통해 누적 관객수 16만 명을 달성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문세는 지난해 6월 1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5만 관객을 동원한 이후 1년 동안 쉬지 않고 23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릉, 인천, 창원, 전주, 대전, 수원, 울산, 의정부, 안동, 광주, 부산, 고양, 대구, 포항, 부천, 순천, 진주, 제주를 거쳤으며 오는 29일 안양에 이어 경산, 천안, 원주로 투어를 계속한다.
이문세는 2011~2012 ‘이문세 붉은노을’ 콘서트로 평균 1500석 규모의 100회 공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전국의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시도해 뮤지션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문세의 공연은 30여 곡에 이르는 히트곡으로 추억을 공유하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붉은노을’을 비롯해 ‘소녀’,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 지나가면’, ‘옛사랑’, ‘광화문연가’, ‘이별 이야기’ 등 공연 레퍼토리 전곡이 히트곡으로 채워진 콘서트는 관객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