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2일(금)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GC-오리온스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2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37.08%가 양 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KGC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6.58%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 26.32%는 오리온스의 승리를 전망했다.
KGC는 에이스 오세근이 부상으로 시즌아웃 됐지만 끈끈한 팀 조직력을 앞세워 4위까지 올려놓았다. 시즌내내 건실한 활약을 펼쳤던 외국인 용병 파틸로의 활약 여부가 이번 플레이오프의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오리온스는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새용병 테일러를 영입, 윌리엄스의 부담을 줄임과 함께 KGC의 용병 파틸로를 상대할 카드를 준비했다. KGC와 오리온스의 6강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단기전의 특성상 1차전을 차지하는 팀이 유리하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선 4승 2패로 KGC가 앞선 바 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22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21일(금)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