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일~3일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9경기와 한국프로농구(KBL)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8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0.18%가 원정팀 마이애미히트가 홈팀 뉴욕닉스를 상대로 6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양팀의 5점 이내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6.96%로 집계됐고, 나머지 12.86%는 마이애미가 6점차 이상으로 패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시즌 NBA 챔피언인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의 빅3에 이어 보스턴에서 레이알렌까지 영입하며 한층 전력을 강화하였다. 반면 뉴욕닉스는 시즌 초반부터 분위기가 좋지 않다. 아마레 스터드마이어가 부상으로 이 경기에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고 센터 타이슨 챈들러도 무릎 부상을 입은 상태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은 마이애미가 뉴욕을 상대로 3승을 거둔 바 있다.
보스턴셀틱스-밀워키벅스(3경기)전에선 참가자들의 77.17%가 보스턴셀틱스의 6점차 이상 승리를 예상했다. 레이알렌이 마이애미로 이적했지만 보스턴은 라존 론도, 폴피어스, 케빈가넷을 주축으로 신예선수들과의 신구조화가 돋보이는 팀이다. 올해 동부컨퍼런스에서 마이애미를 잡을 수 있는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힌다.
오클라호마시티썬더-포클랜드블레이저스(8경기)전에서는 참가자들의 78.43%가 오클라호마가 포틀랜드를 상대로 6점차 이상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듀란트, 웨스트브룩 등이 건재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올해도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반면 포틀랜드는 전력보강이 잘됐다고 보기 어렵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다.
KBL… 서울 SK, 전주KCC에 승리 예상
한편 농구토토 승5패 8회차 게임은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