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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는 지난 7월 미국 유명 작곡가 오토매틱(Automatic)과 작업하며 음악적 실험에 도전했다. 첫 솔로 앨범 타이틀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를 재편곡하면서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노랫말은 영어를 바꿨지만 전통악기 꽹과리를 사용해 한국적인 색채를 더했다.
김준수는 “이번 편곡은 오케스트라가 만나 웅장하고 신비로운 사운드의 원곡에 오리엔탈적인 느낌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후렴구에 전통악기 꽹과리의 비트를 삽입하고 마지막에 한국적인 창법의 애드립을 추가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음원은 오는 17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다. 새 앨범은 이에 앞서 10일 온·오프라인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