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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내달 4일 KBS 쿨FM(89.1MHz)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마지막 방송으로 청취자들과 작별한다. 지난 2006년 8월21일 첫 방송 후 5년 3개월 여 만의 하차다.
소녀시대, 인피니트 등의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이특과 은혁의 빈자리를 노렸지만 `슈퍼주니어 키스 더 라디오`란 콘셉트를 유지하기 위해 제작진이 성민과 려욱에게 DJ를 요청했다는 후문. 앞서 이특과 은혁은 빠듯한 그룹 활동에도 불구, 라디오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5년 넘게 DJ 마이크를 놓치 않았다. 그래서 `최장수 아이돌 DJ`란 타이틀까지 얻으며 10~20대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