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일본 진출 공식 선언..내년 1월 쇼케이스

  • 등록 2011-11-16 오전 10:46:45

    수정 2011-11-16 오후 12:26:36

▲ 아이유(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일본에 본격 진출한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14일 한국에서 발표됐던 히트곡들을 담은 베스트음반을 발매하는 것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이 앨범에는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아이유의 활동 히스토리, 관계자들의 인터뷰가 담긴 DVD가 함께 수록돼 있으며 정규 2집 신곡도 담긴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유는 오는 11월 말께 국내에서 발매되는 정규 2집 앨범 활동 후 내년 1월 도쿄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일본에서의 첫 무대를 치른다. 내년 2월 정식 데뷔 싱글을 발표하는 시기부터가 본격적인 활동이다.

특히 아이유는 향후 일본에서 발매하는 음반 모두를 한일 양국의 협력 시스템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노릴 예정이다. `잔소리`, `좋은 날`, `나만 몰랐던 이야기` 등을 제작한 조영철 프로듀서와 우타다 히카루를 담당하고 있는 오키타 히데노부 프로듀서, 시이나 링고를 발굴한 나가이 신야 프로듀서가 공동작업을 벌인다.

오키타 프로듀서는 "아이유는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귀여운 외모, 신비로운 존재감까지 큰 매력을 갖고 있다. 아이유의 목소리와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일본 팬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영철 프로듀서는 "아이유가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독특한 매력으로 한국의 팬들을 사로잡았듯이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일 양국에서 아이유가 펼쳐나갈 도전에 많은 성원과 사랑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의 일본 진출을 함께할 EMI 뮤직 재팬은 일본 최대 규모 음반사 중 하나다. 현재 마츠토야 유미, 우타다 히카루, 시이나 링고 등 일본 가요계를 휩쓴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활동 중이다. 국내 가수로는 샤이니가 소속돼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