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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연예팀] 일본 네티즌들이 U-1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에 진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일본은 26일 오전 트리니다드토바고의 포트오브스페인에 위치한 해슬리크로포드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국에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했다.
경기를 지켜본 일본 네티즌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승부차기는 너무 잔혹하다" "승부차기 운은 지지리도 없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아쉬워했다.
아울러 대회 MVP 및 득점왕에 오른 여민주에 대해 "우승, MVP, 득점왕 전부 한국이 가지고 가는 건가"라며 부러움 섞인 반응도 더러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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