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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아카데미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제작비 대비 열 배에 가까운 흥행 수입을 올리고 있어 화제다.
지난 22일(미국 현지시각) 열린 제8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및 각색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한 대니 보일 감독의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24일 북미 흥행 1억 달러의 고지를 넘어섰다.
박스오피스 모조닷컴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기록한 흥행수입은 약 1억88만 달러에 이른다. 제작비 1천400만 달러를 들인 ‘슬럼독 밀리어네어’ 이로써 북미에서만 제작비의 열 배가 넘는 흥행 수입을 기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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