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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트로트 앨범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18일 방송하는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한 자우림은 12년간 해체 없이 팀을 유지할 수 있었던 장수 비결과 공연 에피소드 등을 전했다.
이날 '하하하쏭' '파애' '20세기 소년소녀' 등을 들려준 자우림은 장수그룹이 된 비결에 대해 "낯가림이 심한 사람끼리 모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로 비슷한 성격에 닮아가기까지 하다보니 눈치만 봐도 아는 게 너무 많이 생겼다는 것.
그러나 '장수그룹'이라는 호칭에 대해 김윤아는 "김창완 선배님 정도는 되어야지, 아직 그런 말 듣기에는 낯간지럽고 부담스럽다"며 "40년이 넘어서도 투어를 도는 ‘롤링스톤즈’ 같은 진정한 장수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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