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 베이비②]'패션' 수리, '까칠' 로미오'…할리우드 '스타 베이비' 톱 5

  • 등록 2008-12-10 오후 1:13:38

    수정 2008-12-10 오후 4:06:05

▲ 할리우드 스타 베이비로 각광 받고 있는 수리, 샤일로, 로미오, 마틸다, 션 프레스톤(사진 왼쪽부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패셔니스타’ 수리부터 ‘까칠’ 로미오까지’

‘개성만점’ 할리우드 스타 베이비들이 화제다.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부부의 딸 수리(2)는 연일 화려한 의상을 선보이며 베이비 패셔니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베컴의 둘째 아들 로미오(6)는 부모 못지 않은 까칠한 성격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1월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할리우드 5세 이하 영향력 있는 아기 베스트 5’를 꼽아 보도하기도 했으며, 미국 연예지 스타 매거진은 지난 8월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의 딸 샤일로와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부부의 딸 수리를 비교하는 기사를 1면에 싣는 등 외신들은 앞다투어 스타 베이비 보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다음은 전세계 네티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베이비 톱 5.

◇‘사슴눈’ 수리, 원피스+금빛 슈즈 애용하는 '패셔니스타'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 수리는 부모의 장점만 빼다 박은 꽃사슴 베이비로 미디어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갈색머리에 크고 파란 눈은 수리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포인트. 특히 수리의 입술은 케이티 홈즈를 꼭 닮아 '모전여전'을 실감케 하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함께 수리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다름 아닌 패션. 고작 두 돌을 넘긴 어린 꼬마지만 수리의 옷장에는 시가 5억원 상당의 옷들이 비치되어 있다고 한다.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전폭적인 지원 속 수리가 각별히 선호하는 패션 아이템은 다름 아닌 원피스와 금빛 슈즈. 톰 크루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리는 바지를 싫어하고 원피스만 고집한다”고 밝힐 정도로 수리는 원피스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 또 크리스찬 루부탱 같은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한 금빛 슈즈는 수리의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잇' 아이템이다. 또 아빠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규율에 따라 유기농 음료를 주로 마시는 것도 특징.

▲ 할리우드 스타 베이비로 각광 받고 있는 수리 샤일로 션 프레스톤 마틸다 로미오(사진 왼쪽부터)

◇샤일로, ‘전 내추럴리즘을 추구해요~’

'세기의 커플'이라고 불리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딸 샤일로도 할리우드 스타 베이비로서 수리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샤일로는 지난 11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뽑은 ‘할리우드 5세 이하 영향력 있는 아기 베스트 5’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샤일로의 매력포인트는 다름 아닌 눈과 입술. 약간 처진 눈은 브래드 피트를, 두툼한 입술은 안젤리나 졸리를 꼭 빼닮아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샤일로의 스타일 포인트는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 수리와 달리 샤일로는 화려한 의상보다는 단색 위주의 옷을 선호하며 샤기커트 스타일의 헤어를 주로 한다. 외신에 따르면 샤일로의 머리는 안젤리나 졸리가 직접 다듬어 주고 있다고 한다.

◇'까칠' 로미오, 부모 못지 않은 성격 '눈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팝 스타 빅토리아 베컴의 둘째 아들 로미오(6)는 외모보다 까칠한 성격으로 더 유명한 할리우스 스타 베이비다. 눈은 베컴을 닮아 귀여운 인상을 하고 있지만 자신을 따라 붙는 파파라치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추켜 세우기도 하는 등 '터프(?) 베이비'로 유명하다.  

◇션 프레스톤 페더라인, 짙은 쌍꺼풀과 오똑한 코가 매력

브리트니 스피어스외 케빈 페더라인의 아들 션 프레스톤 페더라인(3)은 부모의 이혼과 양육권 다툼 속에서도 귀여운 외모로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션 프레스톤의 매력은 다름 아닌 짙은 쌍꺼풀과 오똑한 코. 생후 얼마되지 않아서는 엄마를 많이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크면 클수록 아빠를 닮아가고 있다는 게 네티즌들의 중론이다.

션 프레스톤은 또 흰색 티셔츠에 카고팬츠 등 캐주얼한 복장을 즐기며 여느 스타 베이비 못지 않은 패션 감각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마틸다, 해맑은 미소가 일품

故 히스 레저의 딸 마틸다(2)는 어떤 스타 베이비보다 아빠를 쏙 빼닮아 눈길을 끈다. 마틸다의 약간 처진 눈과 웃을 때 살짝 올라가는 입꼬리는 생전 히스 레저의 모습을 방불케한다는 것이 해외 연예 매체들의 일관된 평이다.

마틸다는 또 최근 미국 생활잡지 ‘리드 더 스미스’에서 뽑은 가장 귀여운 유명인의 아기 톱10에 선정되는 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하다.

한편, 히스 레저가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을 촬영하며 사랑에 빠진 미셸 윌리암스와 낳은 딸인 마틸다는 고인의 유산 195여억원을 상속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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