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금수저 집안 공개 "전라도서 세금 제일 많이 내…父 국회의원"

  • 등록 2024-08-12 오전 9:53:36

    수정 2024-08-12 오전 9:53:3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남진이 집안의 재력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선생님 집안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복한 생활을 했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이어 남진의 돌사진을 공개했다.

남진의 돌사진을 본 모벤져스와 MC들은 “잘 차려 입었다”고 놀랐다. 남진은 “이 때가 1945~1946년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정도 유복했나”라는 질문에 “전라도에서 세금 제일 많이 냈다. 아버지가 언론사 대표였고 국회의원이었다”고 전했다.

MC 서장훈은 “목포에 유일한 자가용이 한 대가 있었는데 그게 선생님 댁에 있었다고 하더라. 당시에 요트도 있었다고 하더라”며 “중학교 때 아무도 몰고 다니지 않던 오토바이를 탔다고”라고 놀랐다.

남진은 이 말들이 다 맞다며 “(오토바이는)유일하게 저 혼자 탔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 다 쳐다봤다”고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혼도 한 적 없는 싱글남 김일우가 강릉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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