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준(왼쪽)과 김성규(사진=빌리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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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 SG워너비 김용준이 빌리언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빌리언스는 16일 “그룹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뮤지컬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성규, 믿고 듣는 아티스트 김용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한 김성규는 그룹 내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메인 보컬답게 ‘다시 돌아와’, ‘내꺼하자’, ‘추격자’, ‘맨 인 러브’(남자가 사랑할때) 등 발매하는 곡마다 그만의 유니크함을 녹여내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2012년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김성규는 이후 ‘킹키부츠’, ‘엑스칼리버’, ‘레드북’, ‘디어 에반 핸슨’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 연기와 노래 모두 소화 가능한 올라운더의 존재감을 입증해 보였다.
2004년 SG워너비 1집 앨범 ‘워너 비+’로 데뷔한 김용준은 ‘살다가’, ‘죄와벌’, ‘내사람’, ‘라라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싱글 ‘이쁘지나 말지’와 ‘그때, 우린’ 이후 첫 솔로 미니앨범 ‘문득’을 통해 역대급 이별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현재 빌리언스에는 강신일, 고창석, 남우현(인피니트), 박명신, 박지아, 박지훈, 손현주, 송지우, 엄효섭, 왕지원, 이규한, 이유준, 이주연, 이준영, 정석용, 조희봉, 최무성, 최윤영, 한상진, 한채영, 허성태 등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