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기로에 선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 N/a’(이하 ‘아이랜드2’) 참가자 14명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열린 PR 데이(PR DAY)에서 이 같이 입을 모았다.
당초 ‘아이랜드2’에는 총 24명이 참가했다. 지난 23일 방송으로 파트1을 마무리한 가운데 4명(강지원, 김은채, 나나, 유이코)이 탈락해 20명이 남아 있다. 파트2 진출자는 12명이다. 현재 6명(마이, 유사랑, 윤지윤, 정세비, 최정은, 후코)만 진출을 확정했다.
아직 파트2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나머지 참가자 14명(김규리, 김민솔, 김수정, 김채은, 남유주, 링링, 박예은, 방지민, 손주원, 엄지원, 오유나, 유이, 최소울, 코코)의 운명은 글로벌 시청자들이 직접 선택하는 ‘1차 세이브 투표’로 결정된다. 투표는 30일까지 공식 투표 앱 엠넷플러스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 가운데 PR 데이로 취재진과 만난 참가자 14명은 파트2 진출을 향한 열망을 드러내며 팬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가장 먼저 김규리는 “아쉽게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과 더 성장한 모습을 파트2에서 꼭 보여드리고 싶다. 매순간 여러분께 한발 한발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꼭 투표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민솔은 “여러분의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행복하게 해드리겠다. 투표해주시면 좋은 일이 생기실 거다. 파트2 무대에 서는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채은은 “24명 중 가장 춤과 노래 경험이 적은데, 평생을 무대를 위해 살아왔다.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투표 부탁드린다. 파트2에 진출한다면 미처 못 보여드릴 모습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남유주는 “전 ‘데뷔 진심녀’다. 연습하면서 차곡차곡 쌓은 데뷔를 향한 진심이 점차 커진다. 파트2에서 미처 보여드리지 못한 훨씬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행복하게 성장해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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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은은 “쉽지 않은 인생을 보내던 도중 무대를 통해 꿈을 주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지금도 그런 마음이 간절하다. 많은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방지민은 “저를 응원해주시는 전 세계 분들에게 감사하다. 투표를 기다리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파트2에선 훨씬 더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전 아직 열리지 않은 선물상자라고 생각한다. 여러분 앞에 선물처럼 나타나도록 연습 중이다. 파트2에 갈 수 있도록 많은 투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유나는 “파트1을 마무리하면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파트2 때 더 성장한 모습과 엉뚱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꼭 투표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이는 “누구보다 간절하게 준비하고 있다. 하루하루 꿈에 대한 마음도 더 커진다. 파트2에 참가한다면, 여러분께 못다 보여준 매력과 실력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소울은 “정말 많은 분이 응원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저에게 정말 간절한 파트2라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새로운 매력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코코는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을 위해 꼭 데뷔해서 많은 사랑을 드리고 싶다. 만약 파트2에 진출한다면 걸크러시 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투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이랜드2’는 CJ ENM 웨이크원 소속으로 활동할 걸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2주 휴지기를 가진 뒤 6월 6일 파트2를 시작한다. 파트2 시작 전 30일에는 미방분 확장판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추가 진출자 명단은 6월 6일 스페셜 방송으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