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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진행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이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에서 전현무가 결혼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현무는 김국진에 대해 친형 같은 형님, 스승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만약 제가 결혼을 한다면 주례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은 분이 김국진 씨다”라며 “예능계 선생님을 떠나 인생의 스승”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과 전현무는 ‘라베했어’를 통해 김국진과 11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종영한 KBS2 ‘남자의 자격’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제가 연예대상을 두 번 받았는데 그때마다 언급한 분이 국진이 형이다. 각별하고 특별한 분”이라며 “제가 결혼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주례) 부탁을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연예계 자타공인 골프 고수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다.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