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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금희는 최송현에 대해 “워낙 대단한 동기다. 전현무부터 오정연, 이지애, 그 동기”라며 “다른 사람들은 적극적이었는데 한발 뒤로 물러나있었다. 책을 보니까 왜 그랬는지 알겠더라”고 최송현의 책을 읽고 최송현을 이해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금희는 “13개월 만에 그 좋은 직장을 그만뒀을 때 주변 반응도 나와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금희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알았으면 도와줄 수 있었을텐데”라며 “아나운서는 나를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해야하는데 그게 얼마나 힘들었을까”라고 안타까워했다.
최송현은 KBS를 그만둘 때 나왔던 소문들에 대해서도 “해외로 유학간다는 소문이 있었고 재벌가에 시집간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그냥 제 내면이 너무 힘들어서라고 얘기를 하기엔 어려운 상황이라 그렇게 정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최송현은 연기를 시작하게된 계기, 다이빙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