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DK(디셈버)가 진정성 있는 고백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7일 “DK가 오는 9일 신곡 ‘같이 살자’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같이 살자’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DK는 노을 진 하늘을 배경으로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열창하고 있다. 시작과 동시에 몰입감을 이끄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특히 ‘세상 끝까지 내 편인 하나뿐인 널 위해” “이제 평생 내 여자로 살자 / 둘만 생각하며 살자 우리 / 어떤 음악보다 아름다운 이 순간 / 매일 듣고 싶은 너니까’ 등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고백을 담은 가사가 진정성을 더한다.
DK는 그간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 ‘별이될게’, ‘언제나 사랑해’, ‘그날 그밤’, ‘부디’ 등을 발매하며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방구석 캐스팅’ 음원 ‘심(心)’, ‘귀호감 프로젝트’ 음원 ‘발걸음’에 참여해 원곡과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최근에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천상계 고음종결자2’ 특집에 출연해 ‘3단 고음의 원조’격 무대를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다.
DK의 신곡 ‘같이 살자’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