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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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토마스 클라인)가 프로골퍼 박인비(34)를 2022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박인비는 탄탄한 실력과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량을 발휘해오고 있다”며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지난 2016년부터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활동하며 7년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의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그는 올해도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며, 외부 행사에 의전 차량을 지원받는다. 또한 다채로운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다방면으로 알릴 예정이다.
박인비는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골프에 참가해 코치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2008년 US 여자오픈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박인비는 현재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1승(아시아 최초 메이저 7승)을 기록 중이다. 106주 동안 세계 랭킹 1위를 지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116년 만에 여자골프 금메달을 따냈다. 2015년 LPGA 투어 4개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2016년 최연소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리빙 레전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