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효리…'서울체크인', 나흘 만에 클립 조회수 2000만 뷰 돌파

  • 등록 2022-04-13 오전 10:04:18

    수정 2022-04-13 오전 10:04:18

(사진=티빙)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서울체크인’ 이효리가 사랑한 서울의 추억들이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며 두 번째 체크인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13일 티빙 집계 결과에 따르면, ‘서울체크인’ 1회 관련 온라인 클립 영상은 공개 4일만에 누적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작가 최혜정/ 제공 티빙) 1회는 이효리의 추억과 낭만이 살아있는 서울의 일상을 그렸다. 공감과 힐링을 선사한 ‘서울체크인’ 1회 속 장면들을 짚어봤다.

제주도에서 올라온 이효리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울체크인’ 포스터 촬영장이었다. 촬영장에서 이효리는 추억이 가득한 신사시장 떡볶이를 오랜만에 만나는 스태프들과 나눠먹으며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거리에 즐비한 스티커 사진 스토어와 계란빵 등 빠르게 변화하는 서울에 숨은 옛 기억들이 낯선 공간 속 반가움을 느끼게 했다.

포스터 촬영을 마친 이효리는 서울의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해방촌에 위치한 칵테일 바로 향했다. 그녀의 입맛을 저격한 칵테일과 함께 공간을 가득 채운 이은하의 음악은 서울의 운치를 더해줬다. 뿐만 아니라 오랜만의 분위기 있는 서울 외출에 제주도 친구들을 떠올리는 그녀의 모습은 훈훈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아침 일찍 남산에서 조깅을 하며 이효리의 시선이 머문 잔잔한 서울의 아침 풍경도 그녀가 사랑한 서울의 모습이었다. 이어 박나래와 같이 나눈 해장술까지. 이효리는 서울의 아쉬움 가득한 마지막 날을 행복한 기억으로 빈틈없이 채워갔다.

특히 이효리가 서울에서 발견한 소소한 추억들은 바쁜 일상속에 지친 이들에게 공감을 건넸다. “오랜만에 옛날에 먹었던 떡볶이가 먹고싶다”, “스티커 사진 추억이다. 아직 지갑에 있는 듯”이라며, 이효리가 느낀 익숙함에 공감하는 반응과 함께 “이효리가 간 해방촌 칵테일 바 나도 가보고싶다”, “지방사람인데 ‘서울체크인’에 나온 서울의 풍경으로 대리만족 중이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이어 공개된 2회 포스터에는 이효리의 두 번째 서울 스토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때 스키장에서 음악방송을 하며 모두를 설렘과 흥으로 들썩이게 만들었던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부터 코요태 신지, 김종민까지 레전드 가수들이 다시 한번 스키장에 모인 모습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이들과 함께 하얀 눈이 쌓인 스키장을 누비는 그녀의 모습에서는 감출 수 없는 신남이 느껴진다. 과연 이번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어떤 새로운 추억을 쌓아갈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효리의 소울-풀 서울 스토리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2회는 오는 15일(금)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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