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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2일 조영욱, 엄지성을 비롯해 고승범, 이영재, 정승현(이상 김천상무), 최지묵(성남FC), 김대원(강원FC)이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에 나설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2002년생의 젊은 공격수인 엄지성은 지난 15일 아이슬란드(5-1 승)전에 교체 투입돼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골까지 터뜨렸다. 조영욱도 A매치 데뷔전이었던 21일 몰도바(4-0 승)와 평가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데뷔골을 기록했지만 월드컵 최종예선까지 함께 하지는 못하게 됐다.
아이슬란드, 몰도바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에서 잇따라 4골 차 대승을 거둔 대표팀은 22일 오후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한 뒤 23일휴식을 취한다.
대표팀은 27일 레바논과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시리아와 8차전 원정 경기는 오는 2월 1일 중립지역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