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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밤 9시 40분 첫 방송될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며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 속 김영철(이성계 역)과 선동혁(이지란 역)은 야심한 밤, 모닥불을 사이에 놓고 앉아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핏줄 이상의 유대감을 가진 의형제로서 함께 전장을 누비게 된다.
전운이 두 사람을 진득하게 감싸고 있는 가운데, 첫 방송부터 스펙터클한 전개가 예상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처럼 ‘태종 이방원’에는 김영철과 선동혁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명품 열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극의 명가’ KBS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은 오늘(토요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