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키이스트를 떠나 새로운 소속사에 몸 담는다.
| 인교진(왼쪽) 소이현(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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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소이현, 인교진은 6월 말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며 소속사를 옮기기로 가닥을 잡았다.
복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키이스트에서 매니지먼트를 총괄한 홍민기 부사장이 설립한 신생 기획사로 이적을 한다.
소이현은 2010년 키이스트와 인연을 맺어 다수 드라마, 예능에 출연하며 촬영을 펼쳤다. 오는 30일 재개하는 tvN ‘짠내투어’ 새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인교진은 2015년 아내 소이현의 소개로 소속사를 옮기게 됐다. 키이스트 이적 후 KBS2 ‘백희가 돌아왔다’, ‘저글러스’, JTBC ‘나의 나라’, MBC ‘끼리끼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홍민기 전 부사장이 설립한 회사에는 소이현, 인교진 뿐만 아니라 정려원, 손담비도 이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