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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3개국 친선 대회인 W 네이션스 챌린지 2차전에서 최지연(2골. 수원시청)과 김희원(2골. OHA 아카데미), 박종아(수원시청)의 득점포를 묶어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헝가리 여자 아이스하키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랭킹 14위로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2부리그)에 속해 있는 강팀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세계선수권에 나섰던 선수 전원을 제외한 채 18세 이하 선수 19명을 중심으로 한 젊은 팀을 꾸려 출전했다.
2연승으로 1라운드 1위를 확정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1일 열리는 헝가리-라트비아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W 네이션스 챌린지 결승은 12일 오후 7시 30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