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공개된 기술위원회 명단을 보면 김시진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최원호 SBS스포츠 해설위원, 이종열 SBS스포츠 해설위원, 박재홍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이승엽 KBO 홍보대사, 마해영 성남 블루팬더스 감독, 김진섭 정형외과 원장 등 총 6명의 기술위원으로 구성됐다.
KBO는 “김시진 기술위원장과 함께 기술위원 선정에 있어 선수 개개인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을 만한 선수 또는 지도자로서의 경험과 통찰력을 갖춘 경기인 출신으로 시즌 중 지속적으로 경기를 보고 선수를 관찰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KBO 기술위원회는 17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첫 모임을 갖고, 앞으로 기술위원회의 운영 계획과 전임 감독 선발 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KBO는 기술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