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보고싶다”…故권리세, 오늘(7일) 3주기

  • 등록 2017-09-07 오전 10:00:54

    수정 2017-09-07 오전 10:00:54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고(故) 권리세가 3주기를 맞았다. 이에 팬들은 SNS 등을 통해 그를 추모했다.

권리세는 지난 2014년 9월 3일 멤버들과 함께 대구 일정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멤버 은비는 당일 사망했다.

권리세는 수원 아주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보던 중 스물셋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해외동포상을 받은 재일교포 권리세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했다.

권리세가 속한 레이디스코드는 2013년 데뷔해 ‘예뻐 예뻐’ ‘나쁜여자’ ‘키스키스’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데뷔 1년 만에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현재 레이디스코드는 애슐리, 소정, 주니 등 3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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