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문화장관, 평창올림픽 성공 위해 적극 협력

  • 등록 2017-08-27 오전 10:14:07

    수정 2017-08-27 오전 10:14:0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중국·일본 3국 문화장관이 내년 2월로 임박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6일 일본 교토시에서 열린 제9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과 2020년 동경 하계올림픽·패럴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 연속 개최되기 때문에 그 첫 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국과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중국 뤄수강 문화부 부장과 일본 하야시 요시마사 문부과학 대신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중·일 문화장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문화예술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해 3국이 참여하는 공동 문화프로그램을 개최하기로 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공동 문화프로그램은 한·중·일 대표 작품 또는 예술가들이 참가하는 ‘한·중·일 호랑이 미술 전시’, ‘한·중·일 대표 작가 서예전’, ‘한·중·일 장애인 예술 축제’ 등 7개의 문화행사로 이뤄진다.

도종환 장관은 문화장관회의 본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장관회의를 계기로 3국 간 문화교류가 훨씬 더 깊이 있고 내실 있게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울러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제10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구체적인 향후 3개년 실행계획이 발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