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미디어분석 전문업체인 ‘더폴스타’에 의뢰해 ‘현대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1부리그)과 챌린지(2부리그) 전 경기를 대상으로 후원사의 미디어 노출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전체 후원사의 미디어 노출효과는 1041억 2831만원에 달했다는 것이 연맹 설명이다.
매체별 노출효과를 살펴보면 TV 중계를 통해 전체의 53.6%인 558억 4114만원에 해당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연맹은 밝혔다.
연맹은 “지난 시즌에 비해 352회 많은 774회 TV로 중계됐다”면서 “TV 중계를 통한 K리그 후원사 브랜드 노출 시간은 총 1738시간 55분이었다”고 말했다.
TV 뉴스(186회·304억 243만원), TV 프로그램(68회 ·53억 303만원), 신문(2085회·25억 168만원), 인터넷 뉴스(10만7826회·59억 1199만원), 인터넷 영상(3585만원)이 뒤를 이었고, SNS 등 기타 뉴미디어를 통한 노출효과가 41억 1417만원이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