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쌍문동 식구들, 많이 그리울 것" '응팔' 종방소감

  • 등록 2016-01-17 오전 10:30:42

    수정 2016-01-17 오전 10:30:42

박보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박보검이 최택을 떠나보내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박보검은 16일 막을 내린 tvN 금토 미니시리즈 ‘응답하라 1988’의 종방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은 저에게 또 하나의 가족 같은 작품입니다. 촬영이 끝났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고, 쌍문동 가족들이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박보검은 ‘최택’이라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택이는 겉으로는 선하고 부드럽지만, 내면에는 어른스러움과 강함이 있는 외유내강 인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택이의 어른스러우면서도 순수한 면을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 촬영한 쌍문동 가족들과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제작진, 그리고 택이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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