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애경, "남편과 첫키스 개떡 같았다"

  • 등록 2015-05-09 오전 9:51:35

    수정 2015-05-09 오전 9:51:35

김애경, 김애경 남편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애경이 남편과의 첫 키스 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김애경 부부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애경은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을 갔다. 그런데 (남편이)막 쫓아와서 갑자기 ‘사랑한다’ 이러더니 팔을 비틀어서 벽에 밀치고 입을 막 비벼댔다”며 남편과의 첫 키스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김애경은 “완전히 첫 키스가 개떡 같았다고”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애경의 남편은 “밥 먹는 시간에 어떻게 이상한 얘기만 하느냐”고 말했고, 이에 김애경은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잘 됐다. 정말 다행”이라고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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