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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미니시리즈 ‘유혹’에 출연 중인 이정신은 극중 박하선(나홍주)의 동생 나홍규 역으로 열연 중이다. 11일 방송된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9회에서 놀이터에서 노래방에 이르기까지 누나 박하선의 옆을 지키는 ‘훈훈한 남동생’의 정석을 보여줬다.
‘유혹’의 이정신은 누나에게뿐만 아니라 극 중 러브 라인을 펼치는 김소영과도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로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남동생’ 이정신이 든든한 귀요미로 누나들에게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면, ‘남자친구’ 이정신은 까칠과 로맨틱, 장난스러움과 진지함을 넘나들며 매력을 발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