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소유 잡는 美타일러 입담.."남자를 이해 못해?"

  • 등록 2014-07-28 오전 8:32:24

    수정 2014-07-28 오전 8:32:24

비정상회담 타일러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이 각국 청년들의 뜨거운 토론을 계속 이어간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는 게스트로 출연 한 개그우먼 오나미와 씨스타 소유가 ‘남자를 잘 몰라서 연애가 어렵다’는 고민을 털어놔 각국의 청년들과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미국 대표인 타일러 라쉬는 “남자를 이해 못하겠다는 건 그만큼 남자와 소통이 없었던 거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남녀칠세부동석이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하며 박학다식한 캐릭터를 뽐냈다.

또한 호주 대표 다니엘 스눅스는 “난 남자들은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에게도 대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아버지도 그렇게 해서 어머니와 결혼한 경우다”라고 말하며 영화 같은 부모님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비정상회담’은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 등 3명의 MC와 각국 비정상 대표들인 11명의 외국인 남성 패널이 출연해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를 토론하는 형식의 신개념 글로벌 토론 프로그램이다. 여자들이 모르는 남자의 실체와 세계 남자들의 다양한 영업 비밀은 오는 7월 28일 월요일 밤 11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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