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필' 홍진호, "임요한에게 악플달고 싶었다" 고백

  • 등록 2014-06-04 오전 11:30:36

    수정 2014-06-04 오전 11:30:36

홍진호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대세남’ 홍진호가 임요환에 대한 본심을 드러냈다.

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는 MC 홍진호가 “임요환에게 악플 달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날 ‘로더필’에선 악플에 관한 이야기에 얽힌 한 예비 신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반듯한 줄 알았던 예비 신랑이 사실 컴퓨터상에서 유명한 악플러로 활동하고 있었던 것. 이에 MC들은 악플러 사연에 감정이입 해 그간 자신이 들었던 최악의 악플들을 쏟아내며 열띤 대화를 이어나갔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특히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시절 실제 악플러와 얽힌 비하인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한 전현무가 ‘임요환씨에게 악플 남기고 싶은 적 없었나’라고 묻자 홍진호는 “악플 남기고 싶은 생각 있었다“며 솔직하게 고백해 스튜디오를 집중시켰다. 이어 ”게임에서는 졌지만 인생에선 내가 이길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로더필’은 전현무, 박지윤, 라미란, 이창훈 등 총 10명의 MC겸 로맨틱 마스터가 출동하는 집단 연애 토크쇼. ‘로맨스 It 수다’, ‘썸톡’,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 등 총 3가지 코너로 꾸며지며 각양각색 출연진들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난 유용한 연애 솔루션들이 전 세대를 아울렀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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