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기 방귀, "잠결에 무방비로..남편 눈커풀이 바르르 떨리더라

  • 등록 2013-08-16 오전 10:39:50

    수정 2013-08-16 오전 10:39:50

▲ 배우 조향기가 남편과 방귀를 튼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SBS 제공]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조향기가 남편과 방귀를 튼 사연을 공개했다.

조향기는 최근 진행된 SBS ‘도전천곡’ 녹화에서 “조향기씨는 아직 남편과 방귀를 안 텄다고 하더라”는 MC 이휘재의 질문에 “최근에 텄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향기는 “그동안 안 텄는데 얼마 전 잠결에 무방비 상태로 방귀를 꼈다”며 “나도 내 방귀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깼다. 남편이 분명 눈을 감고 있는데 눈꺼풀이 바르르 떨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휘재는 “조향기의 첫 방귀 소리에 남편이 많이 놀란 것 같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조향기는 지난 2011년 4월 2살 연상의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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