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도 소통이 필요해"..이데일리 골프엑스포 2012 성황리에 폐막

  • 등록 2012-02-26 오후 8:43:20

    수정 2012-02-26 오후 8:43:20

▲ 이데일리 골프 엑스포 2012. 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꼭 필요했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내장객 김창식 씨)

"골프 관련 제품을 한 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어서 와보길 잘한 것 같아요. 살 마음은 없었는데 필요성을 느껴서 사게 됐습니다."(내장객 최연호 씨)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린 '이데일리 골프 엑스포 201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격적인 골프 시즌인 봄을 앞두고 올해 가장 먼저 개막한 이데일리 골프 엑스포는 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다녀가 골프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지난해 11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데일리 여자오픈'을 주최한 이데일리는 언론사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 국내 골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처음으로 이데일리 골프 엑스포를 개최했다.

다가올 봄을 맞아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목전에 두고 참가업체와 관람객 간 새로운 골프문화의 흐름을 보여줄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약 7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유명 메이저 용품사들의 신제품과 이월상품을 비롯해 의류, 악세서리 등 골프 관련 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저렴한 가격에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골프연습장이나 가정에 설치 가능한 이동식 연습 타석, 스크린골프 창업 관련 상담 창구,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인 중소기업 부스까지 내용 면에서도 알찬 박람회가 됐다.

김형섭 MBC플러스골프 마케팅팀장은 "주중부터 많은 사람이 몰려 놀랐다. 상담이 끊이질 않아 엑스포 기간 바쁜 나날을 보냈다. 야심 차게 내놓은 골프장 쿠폰북의 판매량도 덩달아 올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경품 당첨이라는 뜻밖의 행운을 안게 된 관람객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3000만원 어치의 골프용품과 생활가전 등 경품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한편 2002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을용 선수의 팬 사인회도 박람회 분위기를 띄우는데 일조했다.

시즌 첫 골프박람회인 이데일리 골프 엑스포는 참가업체에게는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과 묵혀 두기 아까운 질 좋은 이월상품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고, 소비자들은 골프의 모든 것이 한 데 모여 있는 골프 엑스포를 찾아 한 해를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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