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DMB QBS, 프로야구·유럽축구 이어 프로농구도 중계

  • 등록 2011-10-27 오후 12:00:48

    수정 2011-10-27 오후 12:00:48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상파DMB QBS가 오는 11월부터 '2011-12 시즌 프로농구'의 DMB 중계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QBS는 현재 저녁 6시부터 중계중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종료되면 이후 같은 퇴근 시간대인 7시부터 2시간씩 프로농구 생중계를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QBS는 금번 ‘2011-12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중계까지 도입하게 되면서 작년과 올해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와 ‘2011-2012 프리미어리그(EPL)’ 중계에 이어 하계 및 동계 전 시즌의 메인 스포츠 라인업을 모두 DMB로 선보이게 됐다.

프로농구는 13일 개막일부터 23일 경기까지 2011-12시즌 24경기에 총 9만 7562명의 관중이 찾아 지난 시즌 대비 11.8% 증가했다.

QBS 이희대 편성팀장은 "야구 시즌 이후에는 EPL과 자체 스포츠매거진 '핫스포츠', 프로농구 중계를 연속 배치, 퇴근길 이동 시청자들의 시청 니즈에 부합하려고 한다”며 “이 같은 DMB 전용 콘텐츠 강화 편성 기조로 지난 '2011 방송평가' 중 내용·편성부문에서 전국 18개 지상파DMB방송사 중 QBS가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QBS 는 ‘2011-12 프로농구 중계 런칭’ 이벤트로 중계 개시일부터 3주간 QBS 홈페이지(www.QBSi.co.kr)에서 ‘프로농구 최고의 섹시 가이 찾기’ Poll을 진행해 당첨자를 대상으로 잠실 경기장 프로농구 관람권 등을 선물하는 시청자 참여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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