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용재오닐, `클래식계 아이돌`의 만남

  • 등록 2011-06-22 오후 12:57:16

    수정 2011-06-22 오후 12:57:16

▲ 팝페라 가수 카이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클래식계의 아이돌` 팝페라 가수 카이와 미국 비올라 연주가 리처드 용재오닐이 만난다.

카이는 오는 23일부터 7월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디토 페스티벌에 참여해 리처드 용재오닐이 있는 디토 멤버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디토 페스티벌은 디토 멤버(용재오닐, 스테판 피 재키브, 지용, 마이클 니컬러스)를 비롯해 실력있는 젊은 음악인들을 매년 꾸준히 소개해왔다.

카이는 22일 진행되는 디토 오프닝 나잇 MC를 맡은 것을 비롯해 7월2일 `디토 올림픽` 공연 중 그레고리 스미스의 `오케스트라 게임`이라는 곡의 해설자로 참여한다.

카이의 이번 MC 발탁은 그가 수려한 외모와 클래식한 음색으로 팝페라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데다 KBS 라디오 `생생 클래식`의 진행자로 이미 무대 매너를 인정받아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는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실력과 외모, 음악성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조수미의 전국투어 파트너로 무대에 올라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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