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222cm 최장신센터 라모스 영입 확정

  • 등록 2011-06-15 오전 11:33:21

    수정 2011-06-15 오전 11:46:47

▲ 서울 삼성 새 외국인선수 피터 존 라모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키가 222cm나 되는 최장신센터 피터 존 라모스(26)를 영입했다.

서울 삼성은 2011-12시즌 가승인 신청했던 라모스와 연봉 3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출신인 라모스는 신장 222cm, 체중 130kg의 엄청난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다. 역대 KBL에 입성한 외국선수 중 최장신 선수인 것은 물론 국내 프로농구에서 최장신 선수인 하승진(전주 KCC.221.6cm)보다도 약간 크다.

라모스는 2004년 NBA 드래프트 32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에 지명된 바 있으며 이후 NBA-D리그, 중국리그를 거쳐 현재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평균 23득점 11리바운드 1.2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하승진은 같은 해 NBA 드래프트에서 라모스 보다 뒤진 전체 46순위로 포틀랜드에 지명된 바 있다.

서울 삼성 김상준 감독은 "피터 존 라모스의 영입으로 높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라며 "라모스는 농구IQ는 물론, 외곽 슛팅력과 피딩 능력까지 고루 갖춘 선수로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라모스는 오는 8월 중순에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