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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맨땅에 헤딩'(극본 김솔지, 연출 박성수)의 남녀주인공 정윤호와 아라가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입었다.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커플 연기를 선보이는 두 사람은 각각 천재 축구 선수 차봉군과 에이전트 강해빈 역을 맡고 있다.
아라는 "보름달을 보며 소원도 빌고, 맛있는 음식도 드시면서 행복한 한가위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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