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해외 그룹 최초 태국 수상과 만남

  • 등록 2009-07-06 오전 10:45:53

    수정 2009-07-06 오전 11:06:22

▲ 그룹 2PM과 태국 수상(가운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인기그룹 2PM이 해외그룹 최초로 태국 수상과 만나는 영광을 누렸다.

음반 홍보로 태국을 방문중인 2PM은 지난 3일 태국 정부청사에서 아피시트 웨차치와 수상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최근 침체된 태국의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수상이 직접 앞장 선 정부 주도의 캠페인 '아이 러브 태국'에서 2PM이 태국을 찾은 해외아티스트 중 대표로 선정돼 이뤄졌다.

2PM의 선정은 태국내에서 그룹의 인기 뿐 아니라 현지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태국 출신 멤버 닉쿤의 인기가 적잖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2PM은 수상으로부터 '아이 러브 태국'이 적힌 티셔츠와 핀을 수여 받았다. 2PM은 이에 현지 발매 앨범인 ‘2PM 태국 스페셜 에디션’앨범을 수상에게 직접 건내며 현지 관계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그룹 2PM

2PM 멤버 닉쿤은 “저와 2PM을 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감사 드리고 영광스러운 자리였다"며 수상과의 만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태국을 사랑하는 저와 2PM멤버들처럼 더 많은 분들이 태국을 사랑하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PM은 6일 방콕에서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비롯한 기타 일정을 마친 후 오는 8일 귀국한다.

▲ 2PM 닉쿤과 태국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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