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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무한도전’과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쇼! 음악중심’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인한 편성변경으로 23일 결방이 결정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이 전해진 뒤 이날 오전 9시55분 편성돼 있던 ‘무한도전 스페셜’ 대신 뉴스 속보를 방송한 MBC는 오후 4시20분 ‘쇼! 음악중심’과 5시15분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오후 6시30분 ‘무한도전’을 모두 편성에서 빼기로 했다.
대신 오후 2시10분부터 2회 연속 편성돼 있던 주말특별기획드라마 ‘2009 외인구단’ 재방송 중간에 30분 분량의 뉴스특보를 마련했으며 오후 6시50분부터도 1시간 동안 뉴스특보를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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