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 "전현무 젊어지는 이유? 보톡스 맞아서"

  • 등록 2009-04-03 오전 11:19:13

    수정 2009-04-03 오전 11:20:30

▲ 오정연 KBS 아나운서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전현무는 보톡스, 이지애는 호박즙'

'5월의 신부'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동료 아나운서들이 숨겨진 외모 관리 비급(?)을 폭로했다.

오 아나운서는 최근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녹화에서 '아나운서들끼리도 기 싸움이 있지 않느냐’는 MC의 질문에 "“남들은 모르는 신경전이 있다"며 "서로 화면발을 잘 받기 위해 이지애 아나운서는 붓기를 없애주는 신비의 호박즙을 매일 마시고, 전현무 아나운서가 갈수록 어려지는 이유는 보톡스를 맞아서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 아나운서는 이날 '예비신랑' 농구선수 서장훈(전자랜드)을 KBS 2TV '꽃보다 남자' 주인공 구준표와 비교하며 두 사람만의 닭살 애정 행각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오 아나운서의 솔직한 입담이 담긴 이날 촬영분은 오는 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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