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4일 오후 7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KBL) 오리온스-KT&G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3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6.35%가 원정팀 KT&G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6.83%에 불과했고, 나머지 26.85%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에 투표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90점-80점대로 KT&G가 10점차 이상의 여유로운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22.62%로 최다를 차지했다.
전반전 리드 예상에서도 KT&G의 리드가 54.86%로 집계돼 오리온스(23.41%)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에는 45-40점대로 KT&G의 리드 예상이 11.12%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오리온스-KT&G전에서 원정팀 KT&G의 완승을 전망했다” 며 “올 시즌 다섯번의 맞대결에서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한 오리온스가 선전을 펼친다면 의외의 고배당이 나올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3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