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회봉사단, 장애아동들과 즐거운 시간

  • 등록 2009-02-22 오전 10:33:45

    수정 2009-02-22 오전 10:33:45

▲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원들과 다니엘학교 아이들이 함께 플로어하키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 사회봉사단은 지난 19일 오후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다니엘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스포츠 활동을 함께 즐기며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봉사단원들과 아이들은 팀을 나눠 ‘플로어 하키’등 레크레이션을 같이 하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경기 중간 봉사단에서 준비해 간 간식을 함께 먹으며 정을 나눴다. 다니엘 학교 아이들은 이날의 파트너가 된 봉사 단원들에게 과자를 챙겨 주는 등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은 지난 7일 개막해 13일 막을 내린 ‘2009 동계스페셜올림픽’에 출전. ‘플로어 하키’ 부문에서 동매달을 따고 돌아온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봉사단원들을 놀라게 했다.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원 중 한명은 “동계스페셜 올림픽에서 동매달을 획득할 정도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인 아이들의 노력에 감동했다” 며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스포츠를 통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은 매달 스포츠 봉사활동뿐 아니라 미혼모 영아를 대상으로 한 목욕봉사 및 베이비 마사지를 비롯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밥퍼 나눔운동 등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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