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축구팬 66% '한국, 온두라스 상대로 첫 승' 전망

  • 등록 2008-08-12 오전 10:53:30

    수정 2008-08-12 오전 10:53:30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축구팬들은 2008베이징올림픽 조별예선 최종전인 한국-온두라스전에서 한국의 승리를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지는 한국과 온두라스의 베이징 올림픽 축구 조별예선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20회차 투표율 분석 결과 65.88%가 한국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반면 축구토토 매치 참가자들 중 단 15.48%가 온두라스의 승리를 예상했고 전,후반 무승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은 18.65%의 비율을 보였다.

한국(홈)-온두라스(원정)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최종스코어 투표율을 살펴보면 1-0 한국 승리가 14.2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서 2-1 한국 승리 13.89%, 2-0 한국 승리 13.29%, 1-1 무승부 9.61%, 3-1 한국 승리 9.2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 1-0 한국 리드 예상이 32.16%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0-0 무승부 30.55%, 1-1 무승부 10.77%, 2-0 한국 리드 10.36%, 0-1 온두라스 리드 9.59% 등의 순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축구팬들은 2008베이징올림픽 마지막 조별 예선 한국-온두라스전을 대상으로 한 이번 매치 게임에서 1무 1패로 예선탈락의 위기에 몰려 있는 한국의 승리를 내다보고 있다”며 “한국이 온두라스를 상대로 큰 점수차로 승리해 반전의 드라마를 쓸 수 있을 지 큰 관심”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20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13일 오후 5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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