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국가대표팀 경기 결과를 알아맞히는 축구토토에 대한 관심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과연 올해 치러진 대표팀의 축구토토매치 게임에서는 어떠한 결과가 나왔는지 살펴보고 축구토토 게임의 적중률을 높이기 위한 베팅 포인트를 점검해 본다.
▶ 한국대표팀 축구토토 매치 승률 63.6% 기록
2008년 시행된 축구토토매치 게임 15개회차 중 한국대표팀(국가대표/올림픽대표)의 경기가 포함된 11개회차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5승 5무 1패를 기록해 승률 68.1%를 보였다. 지난 1월 30일에 있었던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0-1 으로 패한 것을 제외하고는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 한국 2골 이상 넣으면 고배당 나와… 상반기 최고 배당률은 210.3배
지금까지 진행된 축구토토매치 15개회차에서 나온 최고 배당은 210.3배로 지난 2월 17일에 있었던 동아시안게임 중국-한국전이었다. 이날 전반전에 1-0 리드를 하다 후반전 들어 양팀이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친 끝에 3-2로 한국이 승리 하면서 높은 배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2회차 한국-투르크메니스탄(4-0 한국 승리) 48.4배, 7회차 한국-요르단(2-2 무승부)에서 180.2배 등의 결과가 나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게임에서는 팬들의 예상을 벗어난 결과가 종종 나오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신중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이 많은 만큼 각 대회마다 출전선수와 컨디션, 소속팀에서 활약 등의 정보를 발빠르게 입수하고 이변의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여러 점수대를 분산해서 베팅하는 전략이 적중률을 높이는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