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SPN 이민희PD] 방송인 노홍철이 괴한에게 피습을 당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노홍철은 지난 19일 밤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 위치한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괴한으로부터 기습 폭행을 당해 현재 신촌 연세병원에 입원 중인데요.
연세병원 측은 "귀가 찢어져 세 바늘을 꿰맸으며 얼굴에 상처와 멍이 들고 골반의 통증과 두통을 호소하고 있으나 엑스레이 촬영 결과 골절은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목 근육이 놀라 목뼈가 곧추 서 있는 상태다"라고 현재 노홍철의 상태를 전했습니다.
이에 노홍철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김씨가 장애로 인해 잘못을 저지른만큼 어떠한 처벌도 원치 않는다. 다만 또 다른사람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혀 감동을 안겼습니다.
항상 유쾌한 모습으로 전 국민을 웃음 짓게 만드는 남자, 노홍철의 피습 기자회견 현장을 이데일리 SPN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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