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괴한에게 피습 당한 노홍철 병상 인터뷰

  • 등록 2008-02-20 오후 12:15:05

    수정 2008-02-20 오후 12:21:28

                        
 
[이데일리SPN 이민희PD] 방송인 노홍철이 괴한에게 피습을 당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노홍철은 지난 19일 밤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 위치한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괴한으로부터 기습 폭행을 당해 현재 신촌 연세병원에 입원 중인데요.

연세병원 측은 "귀가 찢어져 세 바늘을 꿰맸으며 얼굴에 상처와 멍이 들고 골반의 통증과 두통을 호소하고 있으나 엑스레이 촬영 결과 골절은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목 근육이 놀라 목뼈가 곧추 서 있는 상태다"라고 현재 노홍철의 상태를 전했습니다.

가해자는 정신질환병력이 있는 20대 남성 김모씨로 김씨는 평소 노홍철을 자신의 부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으로 인식,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여 현재 불구속 기소된 상태인데요.

이에 노홍철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김씨가 장애로 인해 잘못을 저지른만큼 어떠한 처벌도 원치 않는다. 다만 또 다른사람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혀 감동을 안겼습니다.  
 
항상 유쾌한 모습으로 전 국민을 웃음 짓게 만드는 남자, 노홍철의 피습 기자회견 현장을 이데일리 SPN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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