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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신혜성이 여성팬뿐만 아니라 군인들까지 사로잡았다.
신혜성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서 남자 가수로서는 흔치 않은 경험을 했다.
인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1TV ‘열린음악회’ 관람차 KBS를 찾은 7~80여명의 군인들이 ‘윤도현의 러브레터’ 본 녹화에 앞서 리허설 중이던 신혜성의 무대를 감상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던 것.
신혜성은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솔로 1, 2집 타이틀곡 ‘같은 생각’, ‘첫사람’과 콘서트에서 팬들과 율동을 하며 불렀던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열창했다.
신혜성은 지난 8월 솔로 2집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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