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는 23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KBS 2TV ‘스모킹건’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예능을 많이 하다가 시사 쪽도 뚫었다. 관심 있게 보던 프로그램이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녹화 때 범죄 사건 내용을 접하면서 화가 많이 났다. 억울함이 느껴져서 집에 가서도 눈물이 난 적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마 KBS 아니라 다른 채널이었다면 욕을 막 했을 거다. 유튜브 콘텐츠였다면 저의 쌍욕이 ‘밈’으로 돌았을 것”이라는 말을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스모킹건’ 시즌2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0시 15분에 방송한다. 이지혜를 비롯해 방송인 안현모,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프로그램을 이끈다. 시즌2 첫 회에서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