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경기 만에 첫 승’ 천안 파울리뇨, 원정 팬에게 선물 예정... “응원에 감동”

  • 등록 2023-07-26 오전 11:56:13

    수정 2023-07-26 오전 11:56:13

파울리뇨(천안)가 원정 응원에 나서는 팬들에게 간식을 선물한다. 사진=천안시티FC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감격의 첫 승을 거둔 천안시티FC의 파울리뇨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천안은 파울리뇨가 오는 30일 안산그리너스와의 원정 동행길에 함께 하는 팬들에게 간식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천안은 2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성남FC를 3-2로 제압했다. 개막 후 20경기에서 5무 15패로 승리가 없던 천안은 감격의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파울리뇨는 2골 1도움으로 첫 승의 주역이 됐다. 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라운드 최우수 선수에도 선정됐다. 천안은 파울리뇨가 출전한 7월 4경기에서 1승 3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파울리뇨는 활약을 비결을 팬들에게 돌렸다. 그는 “팬들의 응원이 있어서 힘이 난다”며 “팬들과 함께 승리를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천안에 와서 팬들의 응원문화에 감동했다”며 “힘들 때도 응원해 주는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내게는 매우 특별하다. 팬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말한 파울리뇨는 직접 보답에 나선다. 그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원정을 찾는 팬들에게 간식을 선물한다. 천안은 “좋을 때도 힘들 때도 변함없이 응원의 함성을 아끼지 않는 팬들에게 파울리뇨가 보내는 진심”이라고 설명했다.

파울리뇨는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더 많은 기쁨을 드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